잠재가치

자산 토큰화 시장은 가상자산 금융시장의 발전과 함께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초기에는 비트코인 토큰화 시장이 형성됐습니다. 기존에는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자신들의 비트코인을 유동화하고 싶었지만,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는 ‘코인 전송' 기능 밖에 없어서 가상자산 금융시장에서 활용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토큰화 서비스가 나오면서 사용자가 본인이 소유한 비트코인을 특정 시스템에 맡겨놓고, 디파이가 발달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wBTC(wrapped BTC)를 발행하여 가상자산 금융시장에서 담보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wBTC 유통량은 약 $5.2B(245,480 wBTC)로, 전체 BTC 유통량의 1.3%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형성된 자산 토큰화 시장은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입니다. 디파이가 발전함에 따라 안정적인 가치를 가진 자산으로 예금 또는 대출과 같은 금융활동을 하려는 수요가 생겨났고, 이에 따라 달러나 유로와 같은 법정화폐와 1:1로 교환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서비스가 발전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USDT, USDC, BUSD, GUSD 등이 있으며, 이들의 가치가 무려 $134.6B에 달합니다.

그리고 자산 토큰화 시장의 다음 단계는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이 될 것입니다. 테라 사태나 러그풀을 겪으면서 실물자산을 활용한 디파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이러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이미 실물자산을 가상자산 금융시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토큰화하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금융시장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개념적으로는 모든 실물자산이 토큰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의 잠재 규모는 가상자산이나 법정화폐로만 운영된 기존 가상자산의 시장 규모를 뛰어넘을 것입니다. 전세계 채권시장의 규모만 하더라도 $123,468.6B*나 되며, 부동산, 미술품 등의 시장을 합하면 그 규모는 천문학적으로 커집니다.

엘리시아 DAO는 실물자산을 가상자산 금융시장에 옮기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RWA 토큰은 실제로 가상자산 금융시장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갖고 있는 엘리시아 DAO는 sEL 토큰 홀더들로 구성되고 운영되며, 모든 홀더들과 함께 새로운 금융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Source: 2021 SIFMA Capital Markets Fact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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